배달의민족 배민 중개 포장 수수료

최근 배민의 횡보가 상당히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이 좋은 방향이 아니기에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최근 쿠팡이츠의 배달 무료화를 뉴스를 통해 접하시게 되셨을 겁니다.

그로 인해 배달을 주문하는 여러분들에게는 너무 기쁜 소식이겠지만, 그 소식으로 인해 상당히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배달의민족', '요기요'입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은 그 피해를 자영업자에게 넘기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어, 오늘은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그 내용과 관련하여, 배달의민족 사장님들의 피해 여부에 대해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배달의민족 배민 중개 포장 수수료 인상


배민은 최근 중개 수수료와 포장 수수료에 대한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현재 배민의 배달 중개 수수료는 6.8%로 부과되고 있습니다. 

배민은 배민1 상품 프로모션을 재작년인 2022년 3월 종료하고, 그때부터 음식값의 6.8%를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6.8%로 부과되던 중개 수수료를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로 인상하며, 부가세가 포함된다면, 10.8%까지 인상되는 금액입니다.


배달의민족 포장 수수료

중개 수수료만큼 큰 상승을 보인 것이 바로 포장 수수료입니다.

배민은 포장 수수료를 그동안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부터 포장 수수료를 받기로 하였으며, 포장 수수료는 6.8%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배달비 인하 부담은 사장님에게?!


배민은 배달료를 낮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 2,500원 ~ 3,300원으로 책정되던 배달비를 1,900원 ~ 2,900원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서울 지역의 업주 부담 배달비는 기존 3,200원 -> 2,900원 인하


또한, 배달의민족이 유일하게 운영하던 정액 요금제인 울트라콜의 월 요금도 환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개 수수료, 포장 수수료 인상으로 인해 이 모든 것이 충당될 수 있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업주 사장님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최근 쿠팡이츠의 배달 무료화로 손해보는 영업이익을 충당할 수 있도록 배달비 인하에 맞춰 수수료 인상을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사장님들의 피해는 더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정리

최근까지 배달의 민족 영업이익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2년 영업이익 4천억

2023년 영업이익 7천억


우리나라 지속적인 유통, 중개 마진으로 인해 소비자, 생산자 모두 피해를 받고 있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적절한 유통, 중개는 소비자, 생산자에게 모두 긍정적인 이득을 불러올 수 있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해 모두가 출혈을 보는 현 상황은 사람들에게 기업의 부정적 이미지만 불러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결국 배달의민족은 자영업자가 살아남아야 그 명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영혼까지 빨아먹고 있는 현 상황은 옳지 못한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