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2025년부터는 병장 월급을 200만원까지 올리겠습니다.' 이 말이 현실이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내년 국방 예산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60조 원을 돌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2025년 병장 월급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은 이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2025년 병장 월급
2024년, 올해 군 입대를 앞둔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군인들의 월급입니다.
Q. 현재 2024년 병장 월급은 어떻게 되나요?
2024년 병장 월급은 1,250,000원 입니다.
병장의 월급은 작년 대비 25%가 인상되면서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병사들의 복무 조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향상 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5년 병장 월급
정부는 내년 국방 예산을 늘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방위력 개선과 병사 월급, 간부 근무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늘렸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3.6% 올린, 61조 5878억 원이며, 이는 지난 2020년 50조 원을 넘어선 이후 6년 만에 60조 원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국방 예산을 늘리면서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병장 월급입니다.
현재 2025년도 병장 월급(예정)은 2,050,000원이며, 이는 본봉 150만원에 자산형성프로그램인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을 더한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의 혜택은?!
병장의 봉급을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음에도, 정부는 군인에 대한 대우를 더 해줄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예비군 때문입니다.
내년부터 예비군 1~4년 차 동미참 훈련 참가비와 5~6년 차 작계 훈련 교통비도 신설되면서, 이에 대한 훈련비, 교통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예비군 동미참 훈련 참가비 : 4만 원
작계 훈련 교통비 : 6천 원
그 외 4일간 출퇴근 해야 하는 동미참 훈련의 경우 교통비와 식비(1만 6천 원)만 지급되어왔던 것에 비해 참가비를 대폭 늘리고 교통비도 신설되게 되었습니다.
2025년 하사 병장 월급 비교
이번 정부의 병장 월급 인상으로 인해 다소 논란 거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병사 월급 vs 간부 하사 월급 때문입니다.
2025년부터는 병장 월급이 대폭 인상되면서, 부사관 등 하급 간부와 급여가 역전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하사 1호봉 기준 1,877,000원이며, 올해 인상분을 고려하였을 때, 200만원이 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시) 내년 보수 인상률 3%를 기준으로 한다면,
하사 1호봉 기본급 187만 7000원 -> 193만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4대 보험 등 세금을 제하지 않은 금액이기에 이보다 금액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병사는 세금을 내지 않고 온전한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정리
우리나라 간부는 관리비, 급식비, 피복, 이발비, 세금 등 다양한 금액을 떼가는 반면, 병장의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평생 하사하는 것도 아니며, 18개월 내내 병장을 하는 것이 아닐 수 있겠으나, 간부와 병사라는 계급 체계가 있다는 것은 그에 따른 봉급에도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사의 봉급이 오르는 만큼 간부들의 임금도 해결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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